|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 최초 10대들의 댄스 배틀이 펼쳐질 '댄싱하이'에 K-POP을 주도하는 독보적 안무가 리아킴이 두 번째 댄스 코치로 합류한다고 전해져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는다.
리아킴은 가수 선미가 부른 '가시나'의 '저격춤'을 만든 화제의 안무 제작자로, 이외에도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트와이스의 'TT'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댄스를 잇달아 창작해 내며 대중문화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핵심 인물이다.
그가 직접 창작한 안무로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음악에 맞춰 춤을 춘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약 3,700만회를 기록하기도.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리아킴을 향한 시선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안무가상' 수상하며 대세임을 공식 입증 받았다. K-POP 트렌드의 주역인 그의 '댄싱하이' 합류가 10대 춤꾼들의 열정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댄싱하이' 측은 29일 "대세 안무가를 댄스 코치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10대 춤꾼들과 열정 나눠보고 싶다며 흔쾌히 코치를 수락해 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10대 춤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댄싱하이'에 관심 있는 이들은 오는 7월 16일까지 이메일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댄싱하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