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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가 사옥 이전에 앞서 17년간 정든 청담 사옥에 안녕을 고했다.
이어 "네 안에서 땀 흘리고, 웃고 울며 꿈 꿀 수 있게 해줘서.덕분에 너에게서 세상을 즐겁게 해준 스타들이 많이 탄생했고 또 네가 다 품을 수 없을만큼 식구들도 불어났어. 무엇보다도 철 없던 내가 들어가서 철이 좀 들어서 나오는 것 같아"라고 이어갔다.
박진영은 마지막으로 "참 발길이 안 떨어지네. 휴. 정말 고마웠어. 잊지 않을께."라는 마지막 인사로 특유의 감성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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