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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정려원, 백허그 연습도 달달함이 폭발한다.
메이킹 영상 속 이준호와 정려원은 지난 30회 속 단풍커플의 백허그 장면을 찍고 있다. 극중 비밀 연애가 들통난지도 모른 채 꽁냥꽁냥 애정행각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한 장면이다. 막간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버전으로 백허그를 연습하는 정려원, 착착 호흡을 맞추는 이준호 등. 연습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드라마 속 찰떡 케미가 어떻게 완성됐는지 짐작할 수 있다.
촬영장에 유쾌함을 불어넣는 이준호, 정려원의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잠시 스치는 메이킹 카메라에도 손을 흔들어주고, 말을 건네는 등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했다. 열혈 시청자들을 향해 취하는 포즈도 척하면 척. 웃음이 끊이질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엿보인다.
한편 '기름진 멜로' 31~32회에서는 진정혜(이미숙 분)에게 단새우를 좋아한다고 선언하는 서풍, '화룡점정'과 단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헝그리웍'의 모습이 예고됐다. 진정혜의 반대 속에서 서풍과 단새우가 어떻게 사랑을 키워나갈지, 또 요리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점점 더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줄 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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