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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타들은 아픔을 딛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까.
상반기 각자 다른 이유로 아픔을 겪은 스타들이 절치부심의 각오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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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서인국이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돌아온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원작은 그 수려한 영상미와 작품성, 그리고 국내에서도 유명한 OST 등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지만 근친상간 자살 등의 파격적 소재를 다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한국 리메이크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쏠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인국은 KBS2 '사랑비'와 tvN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왕의 얼굴' '너를 기억해' 등 작품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데다 '38사 기동대'와 '쇼핑왕 루이'로 흥행력까지 입증한 바 있어 그의 복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인 '아는 와이프' 다음 작품으로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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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여간의 치료 끝에 김유정은 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다.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자신이 주연을 맡은 작품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가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를 김유정 만의 개성으로 어떻게 그려낼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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