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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에 휩까였다. 미국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 때문. 소속사는 곧바로 부인했고 당사자들은 오는 20일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의 사진이 게재됐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사진 속에서 편안한 복장을 하고 있었고 모자를 쓰고 나란히 걸으며 시선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연인으로 비춰진다는 의견도 이어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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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와 강동원은 이미 알려졌던대로 영화 '골든슬럼버'와 '인랑'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에서 만난 것은 우연히 일정이 겹쳤을 뿐이며 친분 이상의 관계는 절대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 발빠른 해명과 부인 덕분에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는 앞으로 남은 일정이 있다. 영화 '인랑'이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 때문에 영화 홍보 일정에도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발생할 예정이기 때문.
가장 먼저 두 사람이 동시에 공식석상에 나타나는 날은 오는 20일. 영화 '인랑'의 언론배급시사회다. 열애설 이후 11일 만에 언론 앞에 서는 두 사람이 열애설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히게 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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