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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연출 양시영, 정영선, 유기림)에는 조미예 MLB 전문기자가 출연해 올스타가 된 추신수 선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조 기자는 추신수 선수가 올스타로 발탁된 의미에 대해 "별들의 축제에 초대받았다는 것은 선수 실력이나 인기, 지명도 등 모두 함축시켜서 최고라고 불릴 수 있기 때문에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며 "텍사스 구단에서 혼자 뽑혔기 때문에 대표 이미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특별히 더 잘하게 된 이유로는 타격 자세를 변형시킨 것, 즉 '레그킥'을 꼽았다.
조 기자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레그킥 장착을 했고 고생도 했지만 지금은 자기 몸에 잘 맞게 적용되고 있어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또 엄청난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분석했다.
류현진 선수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일단 올스타 브레이크는 지나야 할 것 같고, 목표는 8우러 초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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