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상호가 이성민에 대해 "연기 육식동물이다"고 말했다.
출연작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 충무로 최고의 '신 스틸러'로 손꼽히고 있는 김상호는 '목격자'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민에 대해 '연기 육식동물'이라는 표현,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육식동물은 배가 고프면 그냥 뛰어가서 사냥을 하지 않나? 이성민 형님을 보면 그렇다. 짐승처럼 연기를 뜯어 먹는다. 짐승같은 연기 본능을 많이 느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곽시양 역시 "가끔 연기하면서 느끼는 지점이 이성민 선배는 호랑이같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인 추격 스릴러를 담은 작품이다.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이 가세했고 '그날의 분위기'를 연출한 조규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