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 제작 네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지훈과 이선빈이 이승주의 진짜 정체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 가운데, 시청자들을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네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2. 정지훈 VS. 이동건 마지막 대결은?
장태준과 유시준은 나라의 거대 암덩어리 같은 존재인 '어르신'을 처단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많은 범죄를 저질러왔다. 예비 범죄자를 처단함으로써 더 큰 희생을 막을 수 있다는 신념 역시 얼룩졌다. 유시준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아버지 같은 존재인 문재현 과장까지 살해했기 때문. 아직 유시준이 '어르신' 처단에 집착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의 살인 행위가 정당화될 순 없다. 이는 '더 큰 정의'를 위해서였다고 말하는 장태준과 유시준의 최후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제작진은 "'스케치'가 어느덧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지난 7주간 서로 다른 신념으로 자신들이 믿는 정의를 위해 달려왔던 이들이 과연 진정한 정의를 찾을 수 있을지, 최종화까지 본방송을 통해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스케치', 오늘(13일) 밤 11시 JTBC 제 15화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