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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타리스트이자 오디션 계 언어의 마술사 김태원이 '라디오스타'에서 새롭게 생긴 취미가 '유체이탈'이라고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김태원은 녹화 초반 10년 째 지인들에게 전화가 오지 않는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김태원은 전 국민이 다 아는 김국진의 결혼 사실을 전해 듣고 깜짝 놀라는 한편, 녹화를 이어가던 중 지코, 개코 등 가요계 힙합 후배들의 이름을 듣고 깜짝 놀라는 엉뚱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김태원은 새로운 취미가 유체이탈이라고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당시 김태원은 "(유체이탈을) 실험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자신이 현재 실험하고 있는 유체이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태원은 '위대한 탄생'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을 당시 오디션 계 언어마술사로 불렸을 정도로 아름다운 어록을 남긴 것과 관련해서도 얘기를 나눈다. 그는 "그대는 이미 기적입니다" 등의 어록으로 모두를 감동에 빠트렸는데, 김태원은 정작 자신의 어록을 듣고는 "제가 그런 말도 했어요?"라며 놀라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국민 멘토 김태원의 손에 의해 발굴돼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동근, 이태권, 백청강, 손진영도 언급될 예정으로, 지금 봐도 대단한 그의 '심미안'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과연 가요계 '엉뚱 보스' 김태원의 새로운 취미인 유체이탈의 방법은 대체 어떤 것이었을지, 김태원의 입으로 듣는 유체이탈 과정과 현상은 오늘(1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