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예 배우 이도겸이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철수는 "울 엄마 울더라. 아부지는 담배만 피시고. 진짜 내가 나쁜놈이가, 그렇나?"라고 물으며 남들과는 다른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님에게 죄송스러운 듯 연신 술을 들이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커밍아웃에 놀라면서도 언제나처럼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여 주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혜주에게 감동한 듯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이처럼 이도겸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현실 '남사친'의 스윗한 모습부터 남자를 좋아하는 '동성애자'의 고민 가득한 모습까지, 철수가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smlee0326@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