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같이 살래요' 한지혜, 황동주에 경고 "다시는 이상우 만나지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22 20:2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황동주에게 다시는 이상우를 찾아가지말라고 경고했다.

22일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유하(한지혜)가 정은태(이상우)와 채은수(서연우)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두 사람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채성운(황동주)은 정은태에게 "은수 병에 대해서다. 지금 나타나는 병 중에 수혈 때문에, 정은태 씨가 헌혈해서 생기는 부작용이라면 만약, 은수가..."라고 말하려 했다.

이때 박유하가 나타났다. 앞서 박유하는 정은태와 채은수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두 사람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바.

박유하는 채성운에게 "지금 무슨 말을 하려고? '생물학적 아버지'라고 말하려 했냐"라며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얼마나 끔찍한 짓은 한 지 알고나 있어?"라며 화를 냈다.

채성운은 "당신은 품어서 낳은 자식이지만 난 아니다. 존경하는 분과 같은 삶을 사는 그 아들을 통하면 조금이라도 더 내가 애정을 가질거라고 생각했다"며 "다시는 한국을 안올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유하는 "다시는 은태 씨 찾아가지 마. 은수 간 조직검사 시작했어. 당신은 은수가 위험에 처하든 말든 입 다물고 외면했잖아. 그럼 끝까지 입 다물고 조용히 있어. 만약에 정말 그 병으로 판정나면 그거 다 알면서도 묵인한 당신. 나 죽어도 용서 못해"라며 경고했다.

이후 박유하는 정은태를 찾아갔고,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어 그는 "당신이 은수 아빠라서, 그래서 은수가 아픈거라면..."이라고 되뇌인 뒤 "고맙다는 말, 그 말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이다"고 둘러댔다.

anjee85@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