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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서강준이 1인 4역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치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로봇 남신Ⅲ가 연기하는 인간 남신이다. 숨길 수 없는 남신Ⅲ의 따뜻함으로 꾸밈없는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로봇 남신Ⅲ는 '로남이(로봇 남신)'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다. 감정이 없는 로봇 남신Ⅲ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며 많은 공감을 받는 것은 로봇 남신Ⅲ에게 따뜻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서강준의 힘이 크다는 평이다.
특히, 드라마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인간 남신이 깨어난 후 서강준은 그야말로 제대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극과 극의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한 층 더 깊어지고 풍부해진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한 층 더 깊어진 연기력과 변치 않는 우월한 비주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서강준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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