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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식샤를합시다3' 안우연의 반전매력이 제대로 터졌다.
비를 맞고 쓰러진 서연(이주우 분)이 괜히 자신의 탓만 같아 마음 쓰인 선은 미안함이 역력한 표정으로 잠든 서연에 이불을 덮어주고, 아닌 척 걱정해주는 등 생각치 못한 자상, 다정한 행동으로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함께 일하게 된 대영(윤두준 분)이 팀 분위기를 리드하고 모두가 그를 따르는 분위기를 괜히 의식하고 질투하는 듯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에 완벽하고 차갑던 첫인상과 달리 완전히 풀어지고 흐트러진 모습이 오히려 캐릭터에 인간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안우연 특유의 능청스런 연기가 더해져 그 반전매력을 더욱 맛깔스럽게 표현해냈다.
더욱 다채로워진 매력과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로잡고 있는 안우연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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