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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하정우가 '신과함께2'의 힘들었던 촬영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과함께-죄와 벌' '1987', 단 두 작품으로 지난 해 겨울 이천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하정우. 지칠줄 모르는 흥행 전성기를 구가하며 스크린을 뜨겁게 달구며 '흥행 치트키'로 우뚝 선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더 큰 도약에 나섰다. 저승 삼차사 중 홀로 기억을 간직한 강림의 고독, 수홍의 재판을 통해 더 큰 성장을 해나가는 강림의 모습을 통해 하정우 표 감정 연기의 진가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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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촬영 스케줄은 어땠냐는 질문에 "촬영의 스케줄이 엉망이 극치였다. 살다 살다 이렇게 스토리 짜는 건 처음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스토리 중심 감정 중심도 아니고 세트 중심이었다. 1부 2부를 같이 찍다보니까 2부에 나온 걸 먼저 찍고 지옥도 먼저 완공된 것부터 찍었다. 1부의 초반과 2부의 후반 장면을 묶어서 찍었다. 힘든 정도가 아니라 대 혼란에 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신과함께2'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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