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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눈물을 보였다.
결국 은태는 은수 담당의를 찾아가 "이후 진료부터는 저도 관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은태는 자신을 찾아온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아무리 희귀병이라도 은수가 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다. 만약이라도 그 병이면 은수가 죽을 수도 있다. 나 때문에"라고 자책했다.
유하는 "당신 때문 아니다. 은수 아무 일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은태는 "나 때문이다. 내 피가 은수한테 독이 될지도 모르는데..그럼 내가 죽인 거다"라며 계속 힘들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