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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스터 션샤인' 오아연이 의병이었다는 반전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아는 츠다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길거리로 끌려갔다. 그는 츠다에게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일본어로 "그냥 죽여! 죽이라고!"라며 악에 받친 목소리로 저항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 5회에 게이샤로 위장한 의병이었다는 반전을 선사했던 소아. 츠다에게 조선인이라는 정체는 들켰지만, 의병조직을 숨기려했던 소아의 노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애신(김태리 분)과 유진(이병헌 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소아는 다음 날 은산(김갑수 분)과 승구(최무성 분)를 만났다. 사실 소아는 승구와 마찬가지로 신미양요 당시 아버지를 잃은 후 이들과 함께 의병활동을 해왔던 것. 그는 위험해진 자신을 상해로 보내며 쌈짓돈까지 챙겨주는 동지들의 애틋한 마음에 눈물을 보여, 안방극장을 뭉클함으로 물들였다.
한편, 오아연을 비롯해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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