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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레게 강 같은 평화'로 돌아온 하하-스컬이 레게 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하하는 "토요일 밤 밤새워 놀다가 아침에 교회에 온 느낌이다"라며 '톡투유2'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고 김제동은 "그렇다. 이렇게 많은 분이 망설임 없이 겨드랑이를 두드리는 모습은 정말 교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00여 명의 청중을 대동단결시킨 '겨드랑이 댄스' 현장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하하는 티격태격하는 노부부 청중의 이야기에 "아내와 결혼하기 전 '미안해'보다 '고마워'라는 말을 더 많이 하자고 약속했다. 그런데 요즘은 '미안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하며 부부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발달이 느린 자녀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 청중의 사연에도 "저도 6세 때까지 말을 못했어요"라며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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