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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훈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적으로 '치아 상담' 거부를 선언한다. 그는 서울대 치의예과를 자퇴한 까닭에 생긴 뜻밖의 고민을 토로하는가 하면, 일본에서 활동을 하는 이유가 뜻밖의 '올드함(?)' 때문이라고 전하는 등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김정훈은 녹화 당시 '치아 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이 나오자 작정한 듯 얘기를 풀어내기 시작했다. 그는 "계~ 속 물어봐요~"라면서 치아와 관련된 얘기에 대해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치과)의사 친구가 많은 거지, 저는 하나도 몰라요"라고 너스레를 떨기까지 해 모두를 웃게 했다고.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훈이 김종민과 뜻밖(?)의 대결을 펼치며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 김정훈과 김종민, 상반된 이미지의 두 사람은 한바탕 토론을 벌이는가 하면 단어 대결까지 펼쳤다고 전해져 결과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김정훈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올가미(?) 같은 '치아 상담' 고민 토로 모습은 오늘(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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