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예능인인 송은이.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신개념 걸그룹(?) 셀럽파이브 제작부터 매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올리브 '밥블레스유' 제작까지 팔색조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송은이 그가 절친 김숙에게 느꼈던 열등감과 질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기와 정반대인 김숙의 성격도 부러웠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가 예의바르고 깍듯한 자신과 달리 할말을 하면서도 사랑받는 김숙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였다. 송은이는 "특히 이영자 언니는 (훨씬 오래 만난)나도 아직 어려운데, 김숙은 아무렇지 않게 농담하고 상투 잡고 '헤헤헤헤'한다. 진심으로 부러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송은이는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송선배'였다. 송은이는 "안영미 김신영 등 후배들이 날 그렇게 부른다며 젊은 이들을 위한 조언을 해달라는 말에 "구석에 있는, 소극적인 사람에게도 대화의 n분의1을 챙겨줘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