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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웬디-슬기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하지원에 빙의 한다.
베이킹이 취미인 소문난 빵덕후 웬디가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디저트 먹방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잘츠부르크에 도착한 웬디는 "잘츠부르크에만 파는 디저트가 있다"며 눈을 반짝반짝 빛냈고, 이에 슬기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소녀들의 스윗한 디저트 먹방이 시작될 것임을 직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마치 맛집 도장 깨기를 하듯 식사-디저트-맥주 등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고. 슬기는 핫도그를 먹으러 가는게 신이 나 깨발랄 슬기로 변신했고, 핫도그를 받고 한 입 먹기도 전에 "이 핫도그 진짜 감동이야 소시지가 두개 들었어"라고 진심을 쏟아내 웬디의 폭소를 유발했다.
'배틀트립' 측은 "웬디와 슬기가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 맛이 궁금해질 정도. 두 사람의 오스트리아 먹방에서 행복감이 느껴진다. 오스트리아의 전통 디저트부터 시원한 수제 맥주까지 야무지게 흡입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사랑스러움 그 자체"라며 "이들이 보여줄 맛있는 오스트리아 여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배틀트립' 100회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는 내일(1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