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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국내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뜨거운 여름을 즐겼다.
이날 FT아일랜드는 무더운 여름 FT아일랜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시원한 밴드 에너지를 전했다. 신곡 '여름밤의 꿈'을 포함해 '페이드 아웃(Fade Out)' '노웨어(Nowhere)' '파라다이스(Paradise)' 등 미니 6집 수록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또 '샴페인(Champagne)' '퍼피(PUPPY)' '바래' '좋겠어' 등 팬들과 신나게 호흡할 수 있는 곡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며 팬들과 결속력을 다졌다.
특히 FT아일랜드는 식지 않는 공연 열기에 힘입어 앙코르 곡 '트래블(Travel)' '후 아이 엠(Who I Am)', 마지막 곡인 '프레이(PRAY)'까지 열창하며 약 두 시간 동안 총 22곡으로 실력파 록 밴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콘서트 양일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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