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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달달한 신혼 일상이 그려진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월요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주,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반전 매력'으로 큰 화제를 모은 한고은은 이 날도 역시 털털함과 터프, 애교, 심지어 나쁜손까지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둥미를 장착한 '위축 남편' 신영수의 매력은 보너스였다.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은 "이민 생활이 녹록하지 않다. 저희도 없는 상황에서 간 거였다. 그 당시에는 먹을 시간이 없었다. 한국 라면이 비싸서 가장 싼 일본 라면을 먹었다"며 "항상 신랑한테 당신은 하느님이 보내준 선물이라고 말한다. 오래 살 거라고 말한다. 선물을 누리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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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물건을 내놓은 경매 끝에 소이현은 "내가 좋은 물건을 가져왔어"라며 인교진의 컴퓨터와 헤드셋, 키보드 등을 유모차에 싣고 나타나 인교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인교진은 자신의 컴퓨터가 경매 물품으로 나오자 당황한 것도 잠시, 친구들과 치열한 입찰경쟁 끝에 자신의 컴퓨터를 최고 입찰가인 110만 원에 샀다. 2만원으로 시작해 110만원이 된 입찰 장면은 이 날 9.03%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고, 소이현은 새로운 게임에 빠져 밤을 지새우기 일쑤인 인교진을 걱정하며 "게임을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병호-최지연 부부는 손병호가 13년 동안 회장으로 있다는 '맘산악회' 멤버들과 함께 산행에 나섰다. 회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자 손병호는 산악회 회장으로서 넉살 좋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 반면, 아내 최지연은 남편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오히려 소외감을 느끼는 '동상이몽'이 드러났다. 시산제에 이어 최지연은 남편과 산악회 회원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지연은 "내가 갱년기인 것 같다. 조금만 건드려도 슬퍼지고 눈물이 나온다. 수많은 사람 속 나만 다른 데 가 있는 것 같았다"고 심정을 토로했고, 손병호는 이후 아내와 둘 만의 시간을 보내며 최지연의 마음을 달래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끝)
두 사람은 카메라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덤앤더머' 모습을 보이기도하고, 이불 안에서 뽀뽀를 하는 등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이어 주말을 맞아 스쿠터로 타고 밖으로 나선 부부. 뒷 자리에 앉은 한고은은 남편의 가슴에 손을 얹은 '나쁜 손'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자신도 모르게 '나쁜 손'을 올렸던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며 "민망하다. 모자이크를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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