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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머니캐처'가 얽히고설킨 러브라인과 캐처 탈락이라는 새로운 룰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탈락은 머니캐처로 의심되는 사람을 10인의 캐처들이 투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남녀 캐처 각각 1명씩 러브 맨션을 떠나게 된다. 앞서 진행된 머니캐처 예상 투표에서는 김지연이 5표, 고승우가 6표를 받아 긴장감을 자아낸 바 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삼각관계의 중심에 서게 된 김지연이 눈물을 흘리며 "의심하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힘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줄곧 여유로운 모습을 이었던 이채운마저 불안감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탈락이라는 커다란 장애물 앞에서도 캐처들의 러브라인은 점점 더 고조될 전망이다. 3회부터 시작된 한초임, 이채운, 김지연의 삼각관계는 김성아, 고승우로 인해 더욱 큰 갈등으로 이어진다. 고승우는 김지연에게 점점 더 적극적으로 김지연에게 호감을 표시한다.
김성아는 이채운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와 뚜렷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던 한초임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여기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까 두려워 전전긍긍하는 김지연, 아직 확실한 감정 표현을 하지 않은 이채운까지, 얽히고설킨 캐처들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에게 알쏭달쏭한 러브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러브캐처'는 20대 여성 타깃 시청률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여성들에게 사랑에 대한 설렘과 캐처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를 함께 전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분은 0.5%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 유료 플랫폼 기준)
연애에 추리를 얹어 연애심리게임이라는 색다른 요소로 두터운 시청 팬을 확보한 '러브캐처'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