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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대세 입담꾼임을 인증했다.
지상렬은 절친 김구라의 계속되는 혼잣말 진행에 '이정도면 외계인 라이센스 줘야해'라며 수다쟁이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붙이는가 하면 영어공부 삼매경인 황신혜가 과한 영어발음으로 강아지를 부르는 모습에 '와~ 외계인이다~'라며 격하게 흥분하는 등 평소 친분을 과시하듯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관찰된 외계인 엄마 황신혜, 아빠 김구라는 이미 다양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는 유명 연예인이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또 다른 독특한 모습을 보여줬고 거기에 지상렬의 적재적소의 리액션이 더해져 게스트로 출연한 아들, 딸과 진행자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몰입시켰다.
지상렬은 16일(오늘)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