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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태희가 배우로 돌아온다.
이와 함께 새로운 소속사를 찾으며 김태희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태희는 그동안 1인 기획사 체제로 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보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전문 소속사를 찾기로 했고, 서인국 이시언 한채영 등이 소속된 비에스컴퍼니와 연을 맺게된 것이다. 이러한 김태희의 결정은 연기자로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밑그림이라는 의견이다.
출산과 결혼,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까지 김태희는 최근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다만 이 터닝포인트에서 김태희가 '진짜 배우'로 거듭날 것인지가 관건이다.
김태희는 현재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2015년 '용팔이' 이후 오랜만에 배우로서 복귀하는 그가 결혼과 출산 이후 보다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며 '믿고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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