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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이 경찰서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최다니엘(이다일 역)은 마주 앉은 형사 김민상(심반장 역)의 팔을 붙잡고 절박한 눈빛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눈물이 그렁한 채 이야기를 하고 있는 최다니엘의 모습은 스틸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그를 바라보는 김민상의 차가운 눈빛과 최다니엘의 호소 짙은 표정이 대비되며 극중 최다니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본 스틸은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 이날 최다니엘은 분노, 슬픔, 후회, 절박함 등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그의 호소력 짙은 눈물에 지켜보던 스태프들의 눈가도 촉촉해졌다는 후문. 이에 '오늘의 탐정'에서 보여질 최다니엘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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