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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람이 좋다' 김종진이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종진은 아내마저 먼저 암으로 떠나 보내고 홀로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을 언급하며 "정말 중요한 사람, 정말 좋아하는 사람, 나의 분신과도 같은 사람이..."라며 끝내 말을 잊지 못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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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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