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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홍기가 '이타카로 가는길'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떨쳤다.
뿐만 아니라 이홍기는 여행 내내 하현우와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며 재간둥이 막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도, 노래 영상을 촬영할 때는 20대 대표 로커다운 깊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예능감과 실력으로 존재감을 빛낸 이홍기와의 이별에 락브로스 또한 아쉬웠을 터. 하현우와 윤도현은 아쉬운 표정으로 눈물을 보이며 이홍기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홍기는 "우리의 이 인연이 너무 소중하고 다행히 너무 잘 맞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세대를 대표하는 로커들의 훈훈한 우정은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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