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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속옷까지 탈의하며 김혜선에게 결백을 증명했다.
민채린은 "엄마 상태가 그 정도인지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나해금은 "까딱하면 수아 엄마 큰일 날 뻔 했다! 이래서 네가 끔찍하다는 거다!"라며 악을 썼다. 그러면서 "수아 엄마가 완전 미쳐 돌아버렸으면 싶냐"라고 독설을 날렸다. 민채린은 "어떻게 그런 말을 하실 수가 있어요?"라며 울먹였다.
나해금은 멈추지 않고 "우리 수아 못 돌아오게 부적이라도 품고 다니는 거 아냐?"라며 비아냥 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