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스타가 가족을 공개한다는 것은 많은 모험을 하는 것과 같다.
한수민은 29일 자신의 SNS에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
한수민이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오래 되지 않았다. 실제로 박명수는 2014년 '무한도전'에서 "아내를 방송에 공개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한수민은 지난해인 2017년 SBS '싱글와이프'로 본격적인 예능 방송에 출연했다. 물론 '박명수 아내'라는 타이틀을 달고서다. 한수민은 타고난 입담과 동안 미모로 '가족테이너'의 좋은 예로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오늘같은 자신의 경솔한 행동 때문에 남편 박명수도 함께 비난의 화살을 맞게 됐다.
네티즌들은 "남편의 얼굴에 먹칠을 한다", "박명수 아내 관리가 더 필요할 듯", "전문직을 가진 사람이 할 행동이 아니다"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한수민은 남편 박명수와 함께 앞서 SBS '싱글와이프'를 거쳐 현재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중이다.
한수민 사과 전문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