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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뮤직뱅크' 방탄소년단이 컴백 첫 주에 1위에 등극했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신곡 'I'm Fine'과 '아이돌' 무대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냈다. 타이틀곡 '아이돌'은 사우스 아프리칸 댄스 스타일의 곡으로, 국악 장단과 추임새가 어우러져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트렌디하면서도 흥겨움이 넘쳤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기실 인터뷰에서 "팬들과의 축제를 시작한다는 실감이 든다"고 말했고, "이번 신곡 '아이돌'은 한국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다. 얼쑤, 지화자 등의 추임새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으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키스 미 라이크 댓'은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어가는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노래다.
이어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레이나와 언제봐도 훈훈한 소년들 NCT DREAM의 무대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IN2IT, MXM, NCT DREAM, SF9, Stray Kids, 고성민, 김용국, 네이처(NATURE), 노라조, 라붐(LABOUM), 라임소다, 레이나, 로시, 베리굿, 빅플로, 열혈남아 (타지혁), 임팩트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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