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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혼자 산다' 이시언의 대기 복 터진 날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대배우 이시언의 파란만장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때 송승헌이 등장했다. 신인 때와 다름없는 그의 외모에 전현무는 "20년 전과 똑같다"며 감탄했다.
이시언은 대선배 송승헌의 등장에 무릎이 바닥에 닿도록 굽신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송승헌과의 인연에 대해 "두 번 정도 나를 불렀다. 그런데 못 갔다. 밥 늦게 미팅이 있었다. 다음날 여행하는 프로그램 촬영 때문에 못 갔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시언과 송승헌은 촬영 중 대기시간에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언은 송승헌에게 "나래가 형을 엄청 보고 싶어한다"고 말하자, 그는 "나도 보고 싶다. 팬이다"고 팬심을 표했다. 이어진 소개팅 제안에 "그러자"라고 답했지만, 송승헌이 촬영 때문에 일어나자 박나래는 "지금 다 넘어 왔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자정이 지난 시간임에도 대기 시간이 계속됐다.
이후 오랜 대기시간에 피곤할 법 한 상황에서도 내색 없이 촬영에 열중하는 그는 얼장의 가벼움을 잠시 내려두고 신선한 존재감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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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전현무의 두피 등을 보고 M자 탈모가 진행 중임을 진단했다.
이때 의사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말라는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에게 다이어트를 제안했던 한혜진은 "말도 안돼"라며 언짢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모발 강화에 좋은 식품인 검은콩 구입을 위해 경동 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서리태 6kg을 구입, 이를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볶음 콩과 물에 타 먹을 수 있는 콩가루로 만들었다. 또한 콩만 먹기로 작정한 듯 식사 메뉴 또한 콩국수로 결정하는가 하면 반찬도 콩자반을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적으로 서리태 콩국수를 만드는데 성공한 전현무. 그의 폭풍 먹방은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전현무는 콩을 먹으며 "계속 꾸준히 해야지. 하루만 먹다 말면 안되지"라며 다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