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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가은의 아이즈원 탈락 충격에 플레디스 출신 가수들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졌다.
이가은은 지난 3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마지막 생방송에서 최종 12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 데뷔에 실패했다.
이가은의 데뷔 실패를 제일 속상해 한 것은 가족 다음으로 플레디스 식구들. 애프터스쿨의 멤버 정아와 레이나는 최종 순위 14위를 기록한 이가은을 향해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는 자신의 SNS에 "우리 가은이 정말 고생했다. 너한테 분명히 더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속상하고 마음은 아프다"고 적었다. 레이나 역시 이가은의 데뷔조 탈락을 아쉬워하며 "나에겐 네가 최고야. 정말로 자랑스러워"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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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W 렌(최민기)도 이가은을 응원했다. 렌은 1일 자신의 SNS에 "가은 누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무대까지 멋진 모습 보여주시고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생방송이 끝난 뒤에도 이가은은 플레디스 대표와 함께 퇴근하는 길에서도 모든 스태프들에게 90도로 인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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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