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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안녕하세요' 이영자와 허경환이 완벽한 콤비활약을 예고했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3일 이영자와 허경환의 달달한 눈빛과 다정한 스킨십을 오가는 꽁냥꽁냥한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그런가하면 마지막 사진에서는 이영자가 허경환을 침대삼아 대자로 누워있는 코믹한 포즈가 포착되어 두 사람의 달달함과 코믹한 웃음을 오가는 콤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소개한 '외로운 전쟁' 사연은 지나치게 '아빠 바보'인 딸 때문에 자기 편이 없어 외롭다는 어머니의 고민이었다.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6살 난 딸이 출근하는 아빠를 붙잡고 가지말라고 떼 쓰는건 일상 다반사, 아빠가 식당일을 마치고 올 때까지 새벽 늦게까지 기다리는 바람에 피곤하고 외롭다고 하소연했다.
심지어 자신과 있어도 "아빠를 따라 남자 화장실을 가고, 엄마의 말을 무시한다"고 해 첫째 딸이 아빠 껌딱지가 된 이유가 무엇일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주짓수 삼매경에 푹 빠져있는 개그맨 허경환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호신술 시범을 자처했다.
이에 이영자가 상대로 나섰고 성별과 체급이 다른 두 사람의 한 판 대결이 예고돼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가희, 강형욱, 청하, 김소혜, 허경환까지 각양각색의 맞춤형 고민해결사들이 총출동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9회는 오늘(3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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