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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강렬한 엔딩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애신이 자신의 지난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거절하자, 동매는 "지금부터 애기씨의 무언가가 되어 볼까 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세상 모두가 적이 되어도 상관없겠다 싶어졌거든요. 그게 애기씨여도 말입니다"라며 칼로 단숨에 애신의 머리카락을 베어버렸다. 애신은 놀란 상태로 멍하게 서있었고, 동매의 눈시울은 붉게 물들었지만 눈빛은 사납고 매서웠다.
이날 유연석은 극 초반, 총상에 고통스러워하며 의식을 잃은 장면부터 김태리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강렬한 엔딩까지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갔다. 또한, 극 중반 "내가 누구를 좋아하는지는 아실 텐데"라며 자신의 진심을 처음 직접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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