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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른이지만' 윤선우가 순정남 매력으로 新서서브병을 유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형태의 짝사랑에 시련은 계속되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코마 상태인 서리를 옮기기 위해 페루까지 다녀온 형태는 깨어난 후 사라진 서리를 사방팔방 찾아다니지만 간발의 차로 계속 엇갈리며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제니퍼(예지원 분)를 대신해 가정부 아르바이트를 다녀간 서리와 또다시 엇갈린 형태가 서리가 신었던 슬리퍼를 응시하는 장면에서 윤선우는 대사 하나 없이 눈빛과 표정 연기만으로도 서리를 향한 그리움을 그대로 담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렇듯 윤선우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형태의 애달픈 감정을 완벽 표현함은 물론, 눈빛 표정 등 디테일함을 살린 연기로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新서서브병을 유발하고 있는 윤선우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른이지만'은 오늘(3일) 오후 10시에 21, 2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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