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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중화권 톱스타로 할리우드에서도 활동 중인 판빙빙이 이번엔 미국 망명설에 휩싸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96년 드라마 '파워풀 우먼'으로 데뷔한 이후 캐스팅된 '황제의 딸'로 중국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톱스타로 떠오른 판빙빙. 2011년에는 한국영화 '마이웨이'(강제규 감독)에 출연하며 국내에서 인지도를 얻었고 할리우드에서는 인기 히어로 시리즈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브라이언 싱어 감독)에 출연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해외 영화제에서 독특하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 자신만의 콘셉트를 확실하게 만들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판빙빙은 할리우드에서도 많은 스타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인기있는 아시아 스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중. 인기를 입증하듯 판빙빙은 지난해 4500만 달러(약 500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중국 여자 연예인 최고 수입을 기록,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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