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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진운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맞대면은 살벌했다. 몸을 풀고 있는 안효섭 옆을 지나가는 정진운, 그를 비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안효섭, 그리고 실룩 웃으며 안효섭을 지나치는 정진운. 두 사람은 대사 없이 눈빛 교환만으로 긴장감을 촉발하며, 짧고도 강렬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불꽃 튀는 개인전 승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진운은 SBS 주말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한희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새 싱글 'Koong! Pop!(쿵! 팝!)'을 발표하는 등 연기, 음악을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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