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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공식적'으로는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인 임재욱과 박선영. 하지만 지난 주에 이어 두 사람의 오묘한 핑크빛 러브라인은 계속됐다. "마음이 있긴 있다"고 확신한 최성국의 말처럼 두 사람의 김국진♥강수지에 이은 '현실 불청 커플'이 될까. 그런 가운데 90년대 인기가수 전유나가 처음으로 '불타는 청춘'을 찾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묘한 분위기를 단번에 캐치한 최성국은 "마음이 있긴 있다"며 두 사람 사이를 떠봤다. 이를 들은 구본승이 "임재욱이 박선영에게?"라고 묻자 최성국은 "아니 박선영이 임재욱에게"라며 자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때 이하늘이 박선영에게 "임재욱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거냐"고 돌직구로 묻자 임재욱은 "모든걸 쉽게 말하지 말라"고 저지했다.
임재욱을 향한 박선영의 남다른(?) 마음은 이상형 질문에도 계속됐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박선영은 "부위별로 다르다"고 답하더니 이내 "얼굴은 임재욱이 제일 좋다"며 다시 한 번 핑크빛 무드를 풍겼다. 이어 "지금 말고 5kg 빠진 임재욱 얼굴이다"라며 "이하늘의 손, 구본승의 몸, 김광규의 입술, 김부용의 엉덩이, 최성국의 헤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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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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