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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진혁과 송하윤은 전작의 인기를 이어 시청자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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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은 "작품명과 캐릭터명에 끌렸다. 기쁨이라는 단어가 주는 그 느낌이 드라마 안에서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마성과 기쁨의 콩닥거리는 사랑이 너무 부러웠다. 그런 사랑이 하고 싶어서 작품을 하게 됐다. 백만안티 설정인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일어나려는 성격이 있다. 소소한 기쁨을 찾으려 하고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고 행복을 간직하려 한다. 그리고 마성이가 잘 지켜준다. 그래서 백만 안티라는 수식어가 나쁘지는 않았다. 해야할 게 많은 캐릭터였다. 잘 나갈때는 화려하고 짜증도 많이 냈고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는 아픔과 슬픔을 눌러야 했기 때문에 감정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나락이 좀더 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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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상승을 꿈꾸는 톱배우 이하임 역의 이주연(애프터스쿨 출신)은 "대본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매력있고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캐릭터가 나와 다른 성격과 톱스타 역할이라 재미있었다. 그 안에서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짜증과 화를 많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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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은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