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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엑소 디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눈빛이 통했다.
이 과정에서 도경수는 "지금 나만 불편한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까칠한 '이율'의 모습은 물론 궁에서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외롭고 공허한 내면의 상처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냈으며, 왕세자의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도 완벽히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경수는 첫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사극에 어울리는 발성, 눈빛,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춰 첫 방송부터 합격점을 받아냈고, 방송 말미에는 남지현과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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