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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11일) '볼빨간당신'이 첫 방송된다.
◆ 자식이 부모 뒷바라지? 웃음만발 역발상 예능 탄생
'볼빨간당신'의 MC는 2018 예능대세 이영자, 대체불가 예능감 홍진경, 반듯한 이미 속 반전 허당남 오상진이 맡았다. 닮지 않은 듯 닮은,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세 사람은 첫 만남부터 기막힌 웃음과 케미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공개된 3MC 첫 만남 티저 속 '숫자 8' 공통점 토크는 이들이 보여줄 거침 없는 웃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영자, 홍진경은 20년이 이상 끈끈한 사이를 유지해온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쿵 하면 짝 하고 맞장구 치는 이들의 호흡 역시 '볼빨간당신'을 유쾌하게 만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MC는 남다른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볼빨간당신' 출연진들의 가족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시청자의 공감대도 끌어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 웃음부터 눈물까지, 거짓 없는 진짜라서 더 좋은 가족이야기
'볼빨간당신'은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민준, 양희경, 최대철이 각자 부모님 혹은 두 아들과 출연해 진솔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TV 속 화려한 배우도 집에 가면 누군가의 아들이자 딸이다. 그만큼 가족과 함께일 때면 누구나 진짜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다.
앞서 '볼빨간당신' 제작진은 첫 녹화부터 포복절도 웃음은 물론 눈물까지 펑펑 쏟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그만큼 출연진들 모두 마음 속 진짜 이야기를 털어놨음을 의미한다. 거짓은 있을 수 없는 가족 이야기라서, 더 유쾌하고 공감되며 뭉클할 '볼빨간당신'이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새 예능 '볼빨간당신'은 인생2막을 여는 부모님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오늘(1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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