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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조인성이 자신이 영화를 제작한다면 자신과 박보영을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배우왓수다 0회 스페셜 편이었다. 다락방이었다. 힘들게 기어올라왔다"며 당시 영상도 소개했다. 조인성은 그때 초심을 회상하며 "안녕하세요 송파구 방이동에서 온 조인성"이라고 다시 소개했다.
조인성은 '배우왓수다' 전 출연자인 박보영의 "자기 돈으로 제작하신다면 스스로를 주연으로 하겠냐"는 질문에 "여주인공은 보영이 널 하지. 같이 한적은 없지만 사적으로 친하다"면서 "개런티 받지 말고 런닝으로 챙겨줄게. 영화 잘될 거야"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남자주인공으로는 "이광수는 좀 그렇지? 도경수? 우빈이는 좀 아프니까"라며 "보영이 주인공 하면 내가 주연하겠다"며 밝게 웃어보였다.
하지만 감독이나 제작에 대해서는 "전 지금 연기하기도 급하다. 그런 건 나중에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이 안시성주 양만춘 역을 맡은 전쟁영화 '안시성'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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