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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손예진이 현빈과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런 그가 '협상'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선보이는 '협상가'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중 그가 연기하는 협상가 하채윤은 어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고 냉철한 태도로 사건을 완벽히 해결하는 인물.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이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은 후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독한 인질범 민태구를 마주하게 된다. 제한 시간 12시간 안에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를 막기 위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한다.
이날 협상가와 인질범으로 만든 현빈에 대해서는 "앞으로 다른 장르에서도 또 만나고 싶다. 멜로도 좋을 것 같고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같은 영화에서 만나도 좋을 것 같다고 주변에서 말씀해주시더라"고 말했다.
한편, '협상'은 '국제시장' '공조' 등을 제작한 JK필름에서 제작하고 이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예진, 현빈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9월 19일 추석 연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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