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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진선규가 영국 바버 숍에서 축구스타 베컴으로 변신에 나섰다.
16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진선규와 친구들의 영국 우정여행 2탄이 공개된다.
너도나도 '킹스맨'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진선규는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영국 이발사는 진선규를 변신시키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별한 도구는 다름아닌 '실면도'를 위한 실.
진선규는 "평소에도 털이 잘 안 나는 편이라 살면서 이런 면도는 해본적도 없다"고 고백했다. 이후에도 진선규는 베컴이 되기 위한 인내의 시간을 거쳐야만 했다. 이발사가 귀의 잔털을 제거하기 위해 활활 타는 불을 피웠기 때문.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머리에 불붙는 것 아니냐"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과연 진선규는 무사히 베컴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JTBC '뭉쳐야 뜬다'는 16일(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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