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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건명이 OCN '프리스트'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동영역을 넓혀 화제다.
극 중 이건명은 규칙을 중시하고 사회생활에 열심인 외과 과장 역을 맡아 병원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사건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건명은 "좋은 기회로 새로운 공간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벅차다. 뮤지컬, 연극 무대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여년의 시간 동안 '시카고', '미스사이공', '투란도트', '잭 더 리퍼', '삼총사', '그날들' 등 굵직한 작품을 소화하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뮤지컬을 넘어 연극 무대까지 전방위로 포텐을 터트렸던 이건명은 올 한해만 해도 '광화문연가', '인터뷰', '아이언 마스크' 등에서 주연으로 쉴 틈 없이 활약하며 뮤지컬 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수많은 무대 경험으로 완성된 이건명 특유의 풍부한 감정 표현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이 안방극장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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