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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다시 결혼한 if 로맨스는 행복일까

기사입력 2018-09-20 06: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성과 한지민이 다시 결혼을 선택했다. 3년 후 두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if 로맨스'의 결말이 맺어질까.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이 사랑을 확인하며 다시 결혼 했다.

앞서 차주혁(지성)은 밀어내기만 했던 서우진(한지민)을 붙잡고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서우진은 차주혁에게 "이제 진짜 그날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없냐?"고 물었다. 차주혁은 "지나간 시간으로 돌아가는 거 안 한다. 너랑 앞만 보고 갈 거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지. 당분간은 원없이 연애만 하는 것으로 하자"고 답했다. 이에 서우진은 "콜, 완전 원하는 거다. 안 그러면 내가 너무 억울하다"며 좋아했다. 차주혁과 서우진은 달콤한 키스를 나누면서 행복을 만끽했다.

차주혁과 서우진은 비밀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한 연애를 즐겼다. 차주혁은 서우진의 첫사랑 애드워드 강(조정석)과 우연히 만난 후 질투심이 폭발해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며 연애를 만끽했다.

또한 집 앞에서 키스를 하던 두 사람은 서우진 엄마(이정은)에게 들켰다. 서우진 엄마는 과거와 달리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판매왕까지 거머쥐며 활기찬 생활을 보내고 있다. '차서방'을 기억 못하지만 집앞에서 마주친 차주혁을 집으로 데려와 밥을 먹이며 호감을 보였다.

연애를 이어가던 서우진은 조심스레 '결혼'을 기대했다. 차주혁은 통장에 매일 5만원 씩 입금하며 "백번을 돌아가도 내 선택은 너야. 사랑한다 서우진, 나랑 결혼해줘"라눈 메시지를 적은 통장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차주혁은 "이제 너랑 같이 잠들고 일어나고 싶다. 왜 더 연애하고 싶어?" 고 물었고, 서우진은 "결혼하고 싶다"라면서도 "꼭 받고 싶은 프러포즈가 있다"고 답했다. 서우진은 차주혁에게 받고 싶은 '롤러코스터 프러포즈'를 받고 허락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3년 뒤, 결혼 후 아이 둘을 키우는 서우진과 차주혁이 함께 잠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20일) 종영되는 단 한 번의 if 로맨스의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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