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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성과 한지민이 다시 결혼을 선택했다. 3년 후 두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if 로맨스'의 결말이 맺어질까.
서우진은 차주혁에게 "이제 진짜 그날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없냐?"고 물었다. 차주혁은 "지나간 시간으로 돌아가는 거 안 한다. 너랑 앞만 보고 갈 거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지. 당분간은 원없이 연애만 하는 것으로 하자"고 답했다. 이에 서우진은 "콜, 완전 원하는 거다. 안 그러면 내가 너무 억울하다"며 좋아했다. 차주혁과 서우진은 달콤한 키스를 나누면서 행복을 만끽했다.
차주혁과 서우진은 비밀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한 연애를 즐겼다. 차주혁은 서우진의 첫사랑 애드워드 강(조정석)과 우연히 만난 후 질투심이 폭발해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며 연애를 만끽했다.
연애를 이어가던 서우진은 조심스레 '결혼'을 기대했다. 차주혁은 통장에 매일 5만원 씩 입금하며 "백번을 돌아가도 내 선택은 너야. 사랑한다 서우진, 나랑 결혼해줘"라눈 메시지를 적은 통장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차주혁은 "이제 너랑 같이 잠들고 일어나고 싶다. 왜 더 연애하고 싶어?" 고 물었고, 서우진은 "결혼하고 싶다"라면서도 "꼭 받고 싶은 프러포즈가 있다"고 답했다. 서우진은 차주혁에게 받고 싶은 '롤러코스터 프러포즈'를 받고 허락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3년 뒤, 결혼 후 아이 둘을 키우는 서우진과 차주혁이 함께 잠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20일) 종영되는 단 한 번의 if 로맨스의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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