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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석 스크린 대첩에서 사극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 영화사 수작 제작)이 승기를 잡으며 포문을 열었다.
한국영화 최초 안시성 전투를 영화화한 '안시성'은 강렬한 재미, 스펙터클한 전투 액션, 가슴 벅찬 감동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추석 스크린에 도전장을 던졌고 함께 출사표를 던진 쟁쟁한 경쟁작들을 꺾고 개봉 첫날 흥행 정상을 꿰차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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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액션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 JK필름 제작)은 앞선 두 영화보다 아쉬운 성적으로 첫날 스코어 성적을 얻었다. 19일 8만1022명(누적 10만5599명)을 끌어모은 '협상'은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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