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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고등어' 노사연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한 축 그냥 무너진 느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9-24 17: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어머니와 고등어' 노사연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2 '어머니와 고등어'에서 노사연은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음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노사연은 언니 노사봉과 함께 살아 생전 엄마가 해주셨던 추억의 음식을 담아 봤다.

이때 그는 "엄마는 우리 곁에 굉장히 오래 계실 줄 알았다"며 "(돌아가셨을때) 한 축이 그냥 무너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고향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 엄마가 늘 '사봉이가 있어서 사연이는 걱정이 없어'라고 하셨다. 언니는 그 말을 듣고 항상 나에게 딸 처럼 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사연은 "엄마가 늘 보고 싶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어머니와 고등어'는 국민 생선 고등어처럼 자칫 평범해 보이지만 소박한 맛이 일품인 '엄마 밥'에 초점을 두고, 따뜻한 엄마의 손맛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엄마 밥 기록 프로젝트. 그동안 엄마 밥을 먹을 줄만 알았던 자녀들인, 가수 노사연, 개그맨 유세윤, 이수지가 저마다의 방법으로 '엄마'의 레시피를 기록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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