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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2018 아육대'가 발견한 차세대 '양궁돌'은 더보이즈였다.
지난 2월 방송된 설 특집에 이어 두 번째로 '아육대'에 참가한 더보이즈는 이날 양궁, 60M 단거리 육상, 400M 릴레이 계주 등 다 종목에 출전하며 숨겨놨던 멤버들의 운동 신경을 마음껏 뽐냈다. 이 중 멤버 현재와 선우는 신설된 남자 족구경기에서 'JC 족구왕' 팀에 선발, 수비-공격 모두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면서 팀의 최종승리에 기여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체육돌' 더보이즈의 진정한 진가는 '양궁'에서 입증됐다.
총 89점을 기록하며 이변 없이 남자 양궁 금메달을 거머쥔 더보이즈는 방송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할 만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그 동안 '아육대'에서 최고의 '양궁돌' 스타들이 발굴돼 온 만큼 2018 추석 '아육대'의 양궁 최강자로 뽑힌 더보이즈가 앞으로도 '아육대'의 양궁 대표주자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더보이즈는 60M 단거리 육상에 참가한 리더 상연이 폭발적 스피드로 예선 1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상연, 에릭, 제이콥, 선우가 400M 계주에 출전, 아쉬운 실수에도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는 등 대다수 종목에서 거센 맹활약을 떨쳤다.
한편 지난 5일 신곡 '라잇 히어(Right Here)'로 컴백에 나선 그룹 더보이즈는 오는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대규모 한류 축제 'K-CON 2018 THAILAND'에 참석,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